파킨슨병 초기증상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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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적이었다고 한다. 50대 후반의 남성은 올해 파킨슨병 진단을 확정받았다. 초반에는 동네 병원에서, 가족들의 울음과 절규에 의해 다시 한번 종합 병원에서. 그곳에서도 파킨스병 진단을 받았다. 


서울 큰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하자며 가족들은 울며 매달렸지만 결과는 뻔해 보였다. 2018년, 그는 확진을 받았지만 돌이켜보니 2014년부터 증상이 있었던 것 같다고 기억을 더듬어 본다. 



파킨슨병 초기증상 무섭네요



파킨슨병이란 무엇이고 초기증상은 무엇일까.


알면 알수록 절망적인 병이라는 파킨슨병은 2기까지는 그럭저럭 생활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3기로 넘어가면서부터는 고통과 약의 부작용이 겹쳐지면서 증후군이 생길 가능성도 커진다. 말만 들어도 공포를 느낄 수 있는 병이다.


파킨슨병 초기증상을 알아두어야하는 이유는 초기에 발견하면 나한테 맞는 약을 찾아내고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초기 상태를 계속 유지해 나갈 수 있다는 조금은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병을 진단받은 그는 귀촌을 결정했다. 정해지기 전까지는 아침 식사는 견과류와 과일을 먹었고 요거트도 직접 만들어서 먹었다. 점심은 골고루 넉넉하게 먹는 대신, 저녁은 완전하게 소식했다. 


귀촌 후 체세포재생을 돕는 야채 다림수를 마시고 시골의 삶에 완전하게 적응했다. 10시에는 잠들고 5시에는 일어난다. 꼬박꼬박 운동을 했고, 새벽공기를 마셨고 스트레칭, 철봉운동 등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결국 그는 사람들이 놀랄만큼 건강이 회복되었다.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로 치매처럼 뇌질환이다. 60세 이상의 노인에게서 주로 발병한다. 우리나라 60세 이상 인구 중 10만 명당 166명 정도가 앓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이 병은 뇌에 있는 신경세포가 서서히 파괴되는 중추신경계 질환이다. 이 신경세포가 파괴되면 어떻게 될까? 운동을 조화롭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파민 생산이 60 ~ 80%까지 줄어들게 된다. 운동을 조화롭게 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은 장애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파킨슨병 초기증상

근육경직, 몸동작이 느려짐, 자세불안정

초기에는 손과 발이 함께 떨리거나 걸음걸이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한다. 초기에 잡으면 더 나빠지지 않는 상태로 관리할 수 있으므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파킨슨병 증상


초기증상은 눈치채기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더욱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게 된다. 몸동작이 느려지거나 손발이 떨리는 증상을 지나면 아래와 같은 상황이 나타난다. 


소변 장애, 성기능 장애, 침흘림, 삼킴 장애, 변비, 치매

우울증, 불안감, 수면장애, 통증, 피로감, 후각 장애


파킨스병 증상


경직 : 관절을 굽히거나 펴기 어려워지고 몸이 마비된 것처럼 통증이 생김

행동이 느려지며 얼굴 표정이 잘 나타나지 않음

초기에는 손만 떨리다가 나중에는 팔, 다리, 턱까지 떨리게 됨

똑바로 걸을 수 없고 몸이 자꾸 기울어져서 넘어지게 됨



파킨슨병이 진행되면?

허리가 유난히 굽게 된다. 또한 도와주는 사람이 없으면 첫발도 떼기 힘든 상태가 된다. 


5년 이내 25 %

5 ~ 9년 이내 67%

10 ~ 14년 이내 80%


만약 확진을 받은 후 치료와 건강 관리를 하지 않으면 위와 같은 시기에 확률적으로 사망하거나 아주 심각한 장애가 나타나는 무서운 병이다.


원인은?


노년층에서 나타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보통 치매와 함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이 생기면 노출되는데 아직까지는 왜 그 세포가 소실되는지 정확한 원인이 파악되지 않았다. 현재는 가족력이 있으며, 유전자에 이상이 생기면 걸리는 것으로만 알려져 있다.


치매와 파킨슨병의 큰 차이점은 치매는 인지 장애, 기억력 감퇴가 오는 정신질환이지만 파킨슨병은 몸을 움직이는 것이 불편해지는 신체적 병이라고 볼 수 있다. 무서운만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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