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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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갈비벼 아래 통증이 발생했다면 일단 의심해볼 질병으로는 위암이 있다. 보건복지부의 국내 암 발생자수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인데 이에 비해 암발생환자수가 많은 것은 위암이다. 


하지만 위암은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노력만 있다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병으로 주변에서도 위암을 초기에 발견한 지인들이 많으며 완치하여 10년 넘게 건강한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으로 위암을 의심하는 이유는 위가 배의 왼쪽 위, 즉 왼쪽 갈비뼈 아래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갈비뼈 아래 통증이 있다면 다른 병을 의심해 볼 수 있지만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과 함게 아래 나열하는 증상이 있다면 위암을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위내시경을 받아보도록 한다.


위암의 증상


갈비뼈가 아프면서 소화가 잘 안 된다. 위가 위치해 있는 쪽에서 불쾌감이나 통증이 느껴진다. 입맛이 떨어지고 체중이 감소한다. 구역질이 나타나고 음식을 삼키기가 힘들어 진다. 통증이 갈비뼈에서 가슴 전체로 넓어진다. 


식사를 온전하게 마쳤다고 하더라도 얼마 후 구토가 일어나고 구토물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 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으며 출혈도 있다. 흑색변을 보거나 구토할 때 피가 나오기도 한다.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은 가슴통증과 함께 유발되기도 한다. 갈비뼈와 함게 왼쪽 가슴 전체가 아픈 증상이다. 이때는 찌릿찌릿하면서 심장을 콕콕 찌르고 있는 느낌이 난다. 


나이가 젊은 층, 20 ~ 30대의 경우는 가벼운 가슴 근육 경련의 경우가 많다. 다리에 쥐가 나는 것처럼 일종의 경련이다. 하지만 나이가 젊다고 하더라도 이런 증상이 일주일에 2 ~ 3번씩 주기적으로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대체적으로 젊은층에서는 일시적인 가슴 근육 경련일 가능성이 크다.



중년층 이후부터 왼쪽 가슴통증과 함께 갈비뼈까지 아파온다면 심장질환, 협심증, 폐질환, 대동맥질환, 소화기질환 등 의심해볼 증상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즉 갈비뼈가 아파올 때 어떤 증상이 함께 유발되는지를 따져보아야 한다. 


협심증

왼쪽 가슴통증과 함께 갈비뼈 통증, 가슴이 쥐어짜는듯 고통이 크다.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운동을 할 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 진행되면 어깨와 팔의 안쪽까지도 아파온다. 이때는 뼈보다는 가슴 통증이 심하다.


여자의 경우, 유방암

여자의 왼쪽 가슴통증과 갈비뼈가 아프다면 이를 의심해볼 수도 있다. 이때는 콕콕 아픈 증상이 나타나고 멍울도 만져진다. 분비물까지 나온다면 가능성은 더 커진다.



췌장염

췌장이 왼쪽 갈비뼈 밑을 누를 때 민감하게 아파온다. 이때는 간이나 췌장이 모두 부었을 가능성이 있다. 간이야 워낙 침묵의 장기로 유명해서 손상되어도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데 왼쪽 갈비뼈 통증이 있다면 급성 췌장염도 의심해볼 수 있다.


늑간신경통

이것은 척추나 갈비뼈 골절 혹은 수술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어쨌거나 여기에 포함된다. 증상은 숨을 깊게 들이 마쉴 때 자주 발생하며 숨을 쉴 때 발생하기 때문에 고통이 심하다. 숨을 쉴 때마다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이 있다면 늑간신경통도 의심된다.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이 있다고 해서 어떤 질병으로 명확하게 결론을 내릴 수는 없다. 어쨌거나 1위로 의심되는 것은 위암이지만 젊다면 일시적인 경련으로 볼 수 있다. 이때 모두들 신경써서 살펴야할 것은 통증이 주기적으로 일어나는지에 대한 여부이다. 



자신의 몸은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으므로 통증이 일어날 때 달력에 표시하면서 얼마나 자주, 며칠 간격으로, 몇 분씩 일어나는지 체크했다가 일주일 안에도 자주 일어난다면 더 따지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도록 하다. 반드시 통증이 있을 때마다 표시를 해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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