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허브동산 황금족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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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허브동산 황금족욕 야간개장 후기입니다. 제주 허브동산은 겨울에는 동백꽃,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핑크뮬리 등 제주도 여러 명소처럼 계절마다 꽃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여행지입니다. 또한 제주 허브동산 야간 개장이 있기 때문에 겨울보다는 여름에 더 잘 어울리는 장소이구요.


제주 허브동산 야간개장은 여기가 밤에 조명이 아름답게 들어오는 곳이라서 밤에 더 좋은 곳이죠. 겨울에는 동백꽃이 있어서 좋기는 하지만 춥기 때문에 제주 허브동산은 여름과 가을에 가장 잘 어울려요. 낮에는 수국이나 핑크뮬리를 보고 밤에 야간개장 불빛축제를 감상하면 춥지도 않기 때문이죠.





제주 허브동산



먼저 둘러본 순서대로 사진을 나열했으므로 둘러본 동선대로 허브동산 사진을 볼 수 있답니다. 


성인 : 12,000원

청소년 : 10,000원

소인 : 9,000원

황금허브족욕체험 : 12,000원


매일 09:30 - 22:00



밤 10시까지 오픈하기 때문에 제주 허브동산 야간개장이라는 말이 있는 겁니다. 근데 겨울에는 엄청 추워요. 그리고 제주 허브동산 황금족욕은 12000원입니다. 성인 입장료가 12000원이고 황금족욕이 12000원이니까 총 24000원이 되는거죠? 그런데 제주 허브동산 황금족욕 24000원 주고 들어가면 호구 소리 듣는답니다.


인터넷에서 티켓 예매하면 15000원에 입장료 +  황금족욕을 할 수 있어요. 그러니가 9000원 절약되는 겁니다. 허브동산 가실거면 꼭! 인터넷으로 티켓 예매하세요.




먼저 아직은 춥지 않고 또 제주도 동백꽃 명소가 여기기도 해서 동백꽃을 둘러봅니다. 밤이면 동백꽃이 안 보이니까 일몰 1시간 전에는 오셔서 꼭! 동백을 봐야합니다. 만약 봄이나 여름이나 가을이더라도 수국이나 핑크뮬리 등이 있으므로 야간에 들어오지 말고 낮시간에도 들어와서 구경해야합니다.


그리고 제주 허브동산은 입장권을 구매하면 당일에 한해서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습니다. 티켓 끊으면 낮에 여기에서 꼭 보고 밖에 나가서 저녁 먹고 다시 들어올 수 있어요. 대신에 입장권 잃어버리면 안 되구요!



밤이 깊어지기를 기다립니다.



추워서 실내로 들어왔어요.  제주 허브동산 안에는 보타니카 170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허브차를 무료로 마음껏 마실 수 있어요. 그렇다고 고급진 허브차는 아니고요 저기 컵 보이시죠? 급식실 컵 같은 거에 대량으로 말아져?? 있는 허브차 그냥 마시는 거예요. 시어머니는 향이 너무 진해서 머리 아프시다고 드시지 않았고요. 저는 향이 진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따뜻하기도 하구요.


여기가 보타니카 170이구요. 커피나 소시지 등 간단한 먹거리도 판매하고 허브 제품이나 겨울모자 간단한 옷, 스카프 등 쇼핑몰이에요. 넓지 않고 물건도 많지 않아서 그다지 볼거리는 없어요.




제주 허브동산 황금족욕



어두워지기 전에 동백꽃 구경하고 허브차도 무료로 마시고 이제 황금족욕으로 입장합니다. 시부모님만 해드리기로 했구요 제주도라고 해도 겨울 여행은 춥기 때문에 부모님들은 피로도 풀어드릴 겸 이게 효자상품이라고 생각됩니다.



황금족욕 들어오면 여기서도 허브차 무료로 줍니다. 황금족욕하는 분들은 끝나고 나와서 한 잔씩(여기도 싸구려 컵으로 줘요. 고급지지는 않아요) 주는데요 족욕하지 않는 분들도 마시라고 해요. 저도 밖에서 기다렸는데 마시라고 주더라구요. 위에 보이는 곳이 황금족욕 대기실이에요.



이게 제주 허브동산 황금족욕하는 모습입니다. 뜨거운 물안에 허브오일? 같은 걸 스스로 발에 바르고 아무튼 혼자하는 겁니다. 여기 앞으로는 총괄하시는 분이 이렇게이렇게 하세요 알려주면 그거 듣고 따라하는 겁니다.



어디 패키지 여행 갔을 때 받는 그런 마사지랑은 달라요. 사실 제주 허브동산 입장료와 황금족욕 합쳐서 15000원이면 그렇게 비싼 요금도 아니구요. 족욕 마치고 나온 시부모님이 진짜로~~ 너무너무 만족해하셨어요.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부모님이 제주 허브동산 황금족욕하시는 동안 저희는 야간개장 구경다녔습니다. 부모님은 야간개장에 별로 흥미를 못 느끼셔서 사실 황금족욕 하러 왔다고 생각해야할 것 같아요. 



제주 허브동산 황금족욕 총 소요시간은 25분 ~ 30분 사이이구요. 그 사이에 저희는 야간개장 불빛 구경다녔습니다. 부모님들은 춥기 때문에 건강 상하실까봐 걱정도 되었구요. 또 저희는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많이 찍고 그렇지만 부모님들은 그냥 쓱쓱 걸어가시기 때문에 우리끼리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죠.


아래는 부모님 황금족욕 끝나기 기다리면서 찍은 제주 허브동산 야간개장 모습이에요.








실내 포토존도 있어요. 크리스마스 존인데 여기는 일년내내 똑같은 모습이에요. 저번에도 왔었는데 그대로 완전 똑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이고 입구에 산타옷 무료로 입고 사진찍을 수 있도록 산타옷이 걸려 있어요.



저기 보타니카 170에서 무료 허브차 마실 수 있어요.



시부모님 황금족욕 마치는 시간에 맞게

다시 실내로 모시러 왔습니다.


좋았냐고 물어보기도 전에 엄청 좋았다고 먼저 말씀하셨어요. 부들부들해서 너무 좋다고 오늘 집에 가서 발 안 씻고 자야겠다고 하셨고요. 무엇보다 겨울 제주도 여행에서 추웠던 몸이 따뜻해져서 좋다고 하셨어요.



제주 허브동산에는 유령숲 동백길이 있어요. 아마 허브동산 동백꽃은 여기가 가장 예쁠 것 같습니다. 낮에 더 예쁘겠지만 밤에도 조명이 들어와서 괜찮아요.



무섭쥐



저번에 왔을 때는 엄청 무서웠는데 이번에는 사람이 여럿이라서 그런가 아니면 또 보는 것이라서 그런가 하나도 무섭지 않았어요. 그런데 걷기에는 좀 어두우니까 핸드폰으로 조명 켜고 걸어야 안전해요.



아까도 둘러보았지만 이번에는 시부모님과 함께 다시 둘러보았어요. 저는 완전 뽕뽑고 나올 정도로 알차게 둘러봤습니다.



실내 온실도 있는데요 극락조였던가? 암튼 진짜로 새를 닮았어요. 신기했습니다.




여기는 가을에 핑크뮬리 있는 곳이에요. 성당 건물처럼 생긴 것 아래로 바람 따라 누운 것이 핑크뮬리입니다. 지금은 핑크색도 아니고 할머니 흰머리 같아서 하나도 안 예뻐요. 핑크뮬리 보고 싶다면 가을에 와야해요.







제주 허브동산 후기



이번이 세번째 방문인데 뭐 올때마다 입장료 아깝다는 생각은 안 합니다. 대신에 야간개장 뿐만 아니라 낮에도 꽃을 볼 수 있는 시기에 와야 더 좋아요. 동백꽃이 있거나 수국이 있거나 핑크뮬리가 있거나 그런 시기를 말하는 거죠.



겨울에는 춥기 때문에 핫팩 있으면 좋구요 부모님이나 아이들이라면 너무 늦은 시간까지는 피하면 좋고 특히 부모님 있다면 황금족욕은 강력추천해요. 다녀온 사람들 후기를 보더라도 오히려 황금족욕이 더 좋았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좀 여행하기 애매할 때는 3 ~ 4월인데요 이때는 꽃이 없어요. 딱 야간개장만 보고가야하는데 그럴 경우는 입장료가 좀 아까울 수 있습니다.



알차게 둘러보고 나온 제주 허브동산!


제주도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 가시리 유채꽃 프라자랑 엄청 가까워요. 3월 ~ 4월이면 제주도 유채꽃 축제를 보러 많은 분들이 여행오는데 그때 함께 둘러보기에 좋지만 또 그시기면 여기는 꽃이 없어서 아쉽기는 해요. 암튼 제주도 야간 명소 찾는다면 괜찮은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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