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증상 결핵의 전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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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이란 무엇일까. 이는 결핵균에 의해 발생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결핵 환자의 대화나 기침 등으로 인해 공기로 결핵균이 배출되면 공중에 떠 있다가 다른 사람들의 호흡을 통해 결핵균이 폐로 들어간다. 


오늘날에 환자의 수는 적어졌지만 과거에는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무서운 전염병이었다. 옛날 시대극 드라마 장면에서는 콜록콜록 심한 기침을 하다가 피를 쏟아내는 장면이 나온다. 90년대 재밌게 보았던 드라마 '아들과 딸'이었던가. 그 드라마에서 김희애가 결핵이었던 것 같다.



과거에는 잘 먹고 잘 살지 못해서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많았고 결핵으로 죽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오늘날은 다르다. 그렇다고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환절기가 되면서 면역력이 약한 이들은 벌써 감기가 시작되었는데 이렇게 몸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언제 결핵 증상이 나타날지 모른다.


결핵의 전염성은 대중이 많이 모이는 자리에서 쉽게 노출되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발병하지는 않는다. 결핵 증상과 결핵의 전염성, 그리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결핵의 전염성



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호흡하면서 균이 공기중으로 나오면 그 공간에 있던 사람이 호흡을 하면서 전염이 일어난다. 하지만 여기에서 중요하게 따져야할 점은 결핵의 전염성이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균에 노출되어서 90% 정도는 결핵 증상이 나타나지도 발병하지도 않는다.


그중 나머지 10%에서 결핵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이들 모두도 즉각적으로 발병하는 것이 아니다. 균에 노출되면 1 ~ 2년 내에 나타나고 또 반절은 10년 이상이 훌쩍 지나서 어느날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하게 된다.

어쨌거나 결핵의 전염성은 공기로 전파되는 것은 확실하다는 것이다. 감염자 중 90%는 결핵균이 억제되어 있는 잠복상태인데 이때는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으며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도 않는다.


최근 결핵 증상과 결핵의 전염성이 떠오른 이유는 남북관계의 영향도 있다. 북한의 결핵환자는 인구 10만 명당 449명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이어 세계 2번째 수준이다. 남한은 인구 10만 명당 75명이다.

결핵 원인



심한 피로가 연속적으로 쌓이고 해소되지 않으면 면역력이 저하된다. 극심한 스트레스가 겹치고 체중이 감량하는 등 신체와 정서적으로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도 결핵은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결핵균에 의해 감염되는 병으로 과거에 비하면 환자수는 많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심각한 감염병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새롭게 결핵에 걸린 환자도 3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쉽게 전염되지 않는다. 몸에 결핵균이 있으나 발병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환절기 건강관리와 영양섭취가 중요하다. 다만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결핵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으므로 당뇨병 환자라면 환절기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자제하거나 마스크를 쓰도록 한다.


결핵 증상



이주일 이상 심한 기침이 계속된다면 의심해볼 수 있다. 이는 감기 증상과 비슷할 수 있는데 감기와 구분할 수 있는 것은 몸에서 열이 나지 않는 것, 콧물 증상이 없는 것, 가래와 목 틍증이 없는 것이다. 

감기라면 위에서 나열한 증상이 동반되지만 결핵증상은 위 증상없이 기침이 2주일 이상 지속된다. 기침이 지속되는데 이를 방치할 경우 피를 토하는 상황까지 이어진다. 이로 인해 폐의 손상이 일어나 호흡이 곤란해지고 가슴통증도 생긴다. 


심한 기침과 함께 식욕이 감퇴하고 체중이 감소한다. 때에 따라 가래가 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진행이 될수록 피로감이 극심해진다. 수면 중에 식은땀이 흘러서 수면장애가 나타나기도한다. 보통은 결핵 증상이 초기에 미미하게 나타나므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것으로 판단한다. 관건은 2주 이상 낫지 않는 기침이라는 것.

결핵 예방수칙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을 사용하고 손수건이 없다면 화장지, 물티슈 등을 사용한다. 이마저도 없다면 옷소매로 입을 막아야 한다. 결핵은 예방백신을 맞을 수 있으므로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예방 접종을 하도록 한다. 


가족 중에 결핵 환자가 있다면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를 하도록 한다. 결핵검사는 보건소에서 할 수 있다. 환자가 사용했던 그릇이나 이불, 장난감 물건 등으로는 전염되지 않고 공기를 통해서만 전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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